달랏의 중앙을 가로지르는 쑤언흐엉 호수는 동서로 나뉘어서 모든 투어의 스팟에 위치해 있습니다. 호수 근처 벤치에 쉬면서 주변을 돌아봐도 주변의 프랑스식 전원주택 그리고 구릉지대에서 보는 하늘 풍경은 장관을 연출합니다. 덤으로 호수내 요트와 오리배 투어도 즐기실 수 있고, 주변에 자리잡은 어느 노천 카페를 가더라도 진한 달랏커피의 맛을 느끼실수 있습니다.

달랏 기차역은 예스러운 감성을 간직한 달랏의 인기 포토 스팟이다. 프랑스 건축가의 손길이 닿아 이국적인 멋이 돋보이는 달랏역 역사 건물은 베트남의 신혼부부가 사랑하는 웨딩 촬영 장소이다.

린 푸억 사원은 도자기를 만들고 깨어진 폐품으로 만들어져 더 유명해진 사원이다. 사원안의 7층 종탑엔 8,500kg의 거대한 청동 종이 있는데, 소원을 적은 종이를 청동동 종위에 붙이고 세번타종하면 소원이 이루어진다는 이야기가 전해져 항시 종탑 앞은 인산인해이다.

다 딴라 폭포(캐녀닝 가능)의 숲속엔 베트남 최장인 롤러코스터 & 짚라인 & 케이블카 등을 즐길수 있다. 그 중 1인 롤러코스터는 빠른 속도로 하강하며 짜릿한 속도감을 느낄수 있다.

크레이지 하우스는 스페인의 건축가 가우디의 작품들을 연상케 한다. 중국일보가 세상에서 가장 창의적인 건물 10곳 중 하나로 언급한바 있다. 거대한 나무둥치의 외관에 구불구불한 터널식 계단, 외길 공중다리를 거닐다 보면 놀이공원에 온 듯하다. 크레이지 하우스는 호텔로도 사용되는데, 호랑이,캥거루,개미 등의 테마로 꾸민 외관만큼 기괴한 10개의 객실은 투숙객이 없는 경우 일반 방문객에게 내부가 공개된다.

달랏 대성당은 1931년 건축된, 47m의 종탑을 가진 로마네스크 양식의 성당이다. 미사시간 외에는 성당 왼편에 난 출입구로 내부 관람이 가능하다. 탑 위에 수탉 모양의 풍향계가 달려있어 수탉 교회라고도 불린다.

꾸란마을은 달랏의 숨겨진 비밀 관광명소이다. 베트남의 소수민족인 거허족의 마을이며, 우리나라의 민속촌 정도로 생각하면 좋을듯 하다. 시간에 맞춰가면 거허족의 전통 민속공연도 관람이 가능하다.

랑비앙은 짚투어는 산 정상에 있는 공원까지 구불구불한 산길을 타고 올라가며 산림욕을 맘껏 즐길수 있는 액티비티 투어다.

달랏 꽃 정원은 호수 북쪽 끝에 위치한 7천 m² 의 꽃 정원으로, "꽃의 도시 달랏" 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아름다운 꽃들을 곳곳에서 감상 할수 있다. 공원 내에는 분재 정원과 선인장 정원, 작은 호수, 풍차와 꽃시계 등 소소한 볼거리들이 마련돼 있어 사진찍고 산책하듯 한 바퀴 둘러보기 좋다.

베트남내에서도 유명한 콘삭커피(다람쥐 똥커피)의 원산지이기도 한 달랏의 커피농장 투어이다. 그 중에서도 메린 커피농장은 위즐커피와 아라비카종의 커피를 재배 생산하는 대형 커피 농장이다. 세계의 바리스타들이 한번은 와서 견학하고 간다고들 한다. 커피에 관심있는 분들이면 한번은 꼭 둘러봐야 할 곳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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